전남 완도군, 사회적 경제 실천으로 지방자치경영 ‘대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민 참여형 순환 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주민 주도 순환 경제 모델 성과

완도군은 마을 기업과 협력해 유해 불가사리 수거 및 퇴비 재활용 사업을 추진, 수산자원 보호와 농가 생산성 향상,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일자리·공동체 회복 동시 성취

이번 사업은 단순 자원 재활용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외부 의존이 아닌 주민 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방식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수상의 밑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