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 완도군수 선거 ‘고금 단일화’ 참여…변수로 부상
2025-10-15 10:49
add remove print link
고금 출신 후보 단일화 추진, 선거 판세 영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내년 완도군수 선거를 앞두고, 8명의 후보 중 고금면 출신 3인 간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까지 논의에 불참했던 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이 단일화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신영균, “지역 발전 위한 연대” 합의 모색
여론조사 결과 고금면 단일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영균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연대를 강조하며 구체적 단일화 합의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금 지역 표심이 완도군수 선거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공정성·경쟁력 중심 공천 기준 강화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완도군수 선거 공천과 관련해 음주운전·성범죄 등 중대한 사안은 배제하되, 경선 기회를 폭넓게 보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권리당원 투표 반영을 확대해 당원 주권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렴‧행정경험’ 신영균, 공천 경쟁력 주목
지역정가에선 청렴성과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신영균 후보가 민주당 공천 검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고, 본선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고금 단일화 이슈가 완도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