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선 출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심정지로 별세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이 위원장은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상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전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18대 총선 재선에 성공했고, 민주당에서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지난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 지역구 출마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돼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