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남녀노소 즐기는 가을 축제 ‘풍성’~건강·놀이·기후행동 한마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10월 중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 17일 열리는 ‘수완 건강마을 축제’에서는 건강체험, 걷기 미션, 근력왕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마을 주민이 주인공! 신가동·송정1동 마을축제

18일에는 신가동에서 에어바운스, 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존과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 플리마켓 등이 열리는 ‘신난다 신가’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같은 날 송정1동에서는 차 없는 거리 ‘차빼고 야장ON’ 축제가 열려, 골목 상권 활성화, DJ댄스·청소년 공연, 모두의 맥주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첨단1동 기후행동 주간’, 탄소중립도 문화로!

첨단1동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기후행동 주간행사&마을축제’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등 캠페인, 정원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됐으며, 25일에는 각종 체험과 공연, 장터가 함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마을 축제’가 열린다.

####“광산구 가을, 축제와 함께 특별하게!”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 놀이, 문화, 친환경 실천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