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태권도 금빛 발차기

2025-10-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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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대부 금메달 조선대(김민경 –57kg), (최재민 –68kg)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단 사전경기 금5, 은9, 동13,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태권도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올렸다.

(좌부터 광주태권도협회 이제담 전무이사, 김민경(조선대4) 최재민(조선대2)
(좌부터 광주태권도협회 이제담 전무이사, 김민경(조선대4) 최재민(조선대2)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여자대학부 -57kg급에 출전한 김민경(조선대학교 4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1·2회전에서 경북 대표 김소원과 경남 대표 김민주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제주 대표 김주연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인천 대표 남유림(용인대 4학년)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경기 종료 5초 전 역전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대학부 -68kg급에 나선 최재민(조선대 2학년)은 접전 끝에 동메달을 추가, 팀 메달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9월 30일 사전경기 펜싱에서 광주서구청의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개(금 5, 은 9, 동 13)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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