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부터 수령까지 단 3분…스타벅스, '이것' 이용하면 커피 쿠폰 증정
2025-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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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에 인기, 나우 브루잉 이용 고객 대상 커피 쿠폰 증정
출근길 3분 만에 받아보는 커피, 스타벅스가 더 빨라졌다.

출근길에 사이렌 오더로 커피를 주문했지만 막상 매장에 도착해보면 긴 줄 때문에 허탈했던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주문은 빨랐지만 수령은 더디고 피크타임에는 모바일 주문조차 밀려 제대로 시간을 절약하기 어려웠다. 특히 아침마다 1분 1초가 아쉬운 직장인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답답함으로 다가오곤 했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스타벅스가 선보인 서비스가 바로 ‘나우 브루잉(NOW Brewing)’이다. 특정 시간대에만 활성화돼 전담 파트너가 바로 음료를 만들어주는 방식인데, 실제 운영 결과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나우 브루잉(NOW Brewin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브루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나우 브루잉 배너를 통해 대상 음료를 주문할 경우 영수증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스탬프 3개가 모이면 자동으로 응모돼 29일 톨 사이즈 오늘의 커피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나우 브루잉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만 운영되는 서비스다.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 총 7종 음료를 최대 4잔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전담 파트너가 바로 제조해 빠르게 전달된다. 나우 브루잉 서비스는 골드와 그린 등급 회원이 이용 가능하다.
스타벅스가 지난 7월 620여 개 점포의 나우 브루잉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주문의 84%가 3분 이내에 제공됐다. 특히 이용이 많은 상위 50개 매장에서는 주문 후 2분 안에 음료가 고객에게 전달되며 덕분에 일반 음료 주문 고객의 대기 시간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비중이 전체의 40%를 넘는 만큼 사이렌 오더와 나우 브루잉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사이렌 오더는 6억 건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 ‘사이렌스 픽(Siren’s Pick)’과 간소화된 주문 기능 ‘퀵 오더’를 도입했다.
나우 브루잉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커피는 매장마다 사용하는 원두의 산미와 바디감, 로스팅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신규 출시한 ‘별빛 블렌드’ 원두가 포함돼 색다른 풍미를 더했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나우 브루잉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스탬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달 출시한 별빛 블렌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통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