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천안으로"…51개 동네빵집 참여 '빵빵데이' 주말 개막
2025-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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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천안종합운동장서 개최…베이킹 체험·드론쇼 등 볼거리 풍성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51곳의 동네빵집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로 만든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쿠키 만들기부터 어르신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베이킹 체험이 가능하다. ‘팡팡 브레드 퀴즈’, 영수증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주말 양일간 열리는 문화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개막일인 18일 저녁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등이 출연하며, 19일 저녁에는 천안시립합창단 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트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장터와 기업들의 제품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빵집 목록 등은 ‘빵빵데이 천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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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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