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광주버스킹월드컵서 스포츠관광 홍보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문화예술 관광도시활성화팀(책임교수 정은성)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서 운영요원으로 참가하는 한편 스포츠관광가이드맵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호남대 RISE사업단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과 지산학협력을 통해 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선),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여영숙)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람객 안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 스포츠관광가이드맵’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광주의 주요 스포츠 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관광 및 문화산업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 및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화교류의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영상 기록을 담당하며 디지털 역량도 함께 강화하는데 힘썼다.

이번 활동의 지도교수를 맡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유미 교수는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광을 연계한 실전형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광주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