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실질적 교수 설계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3학기 co-share 워크숍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비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주관한 ‘2025학년도 3학기 co-share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학의 교수법 체계 이해를 높이고 과정중심 평가 기반의 수업계획서 작성법 및 LMS 활용법을 실질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 이후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평균 평점은 4.3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교수법 체계를 다시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LMS 사용법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된 역량으로는 ‘혁신(I) 역량–수업설계’가 75%로 가장 높게 나타나 본 워크숍이 실질적인 수업 설계 능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 측면에서도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주제 적합도와 교수역량 강화 효과는 모두 4.38점을 기록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 방식에 대해 “현장 적용성이 높고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라고 응답하였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향후 비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LMS 활용을 다루는 실습형 심화 워크숍 및 우수 사례 공유 운영도 검토 중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수자 간의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통해 co-share의 본래 취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비전임 교원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