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 요소… 한국 여행객의 '숙소 선택 기준' 의외였다
2025-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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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성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필터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1명은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조식 포함’ 여부를 꼽았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8월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여행객 10명 중 1명이 ‘조식 포함’ 필터를 사용하고 무료 조식 제공 숙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무료 조식 제공 여부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숙소 선택에 있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아고다 내 검색 필터 중 ‘조식 포함’은 ‘숙소 성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필터이다.
이 같은 여행객들의 경향은 편의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조식 서비스는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현지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각 지역의 조식 메뉴는 지역 전통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인기 요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현재 아고다는 전 세계 600만여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여 개의 항공 노선, 30만여 개의 액티비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식 포함 숙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을 강조하고 있어 주문 즉시 조리되는 메뉴가 많고, 여러 나라의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셰프 조리 퍼포먼스 요소가 있는 조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두 개의 오픈 주방을 운영해 셰프의 라이브 쿠킹을 조식에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신선도를 강조하는 방식이며, 계절별 식재료와 테마 기반 메뉴 구성을 통해 변화를 주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