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APEC 개최지 방사선측정 '이상무'

2025-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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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컨벤션, 문화재, 호텔 대상 방사선 측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주요 시설물 대상 방사선 측정 서비스/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주요 시설물 대상 방사선 측정 서비스/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주지역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방사선 측정기술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더케이호텔 등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주요 시설물의 방사선을 측정,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월정교, 봉황대, 경주읍성 등 지역 주요 문화재에 대해서도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방사선 관리는 물론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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