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함평산단, 화합의 축제로 상생의 가치 빛냈다
2025-10-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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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함평산단, 화합의 축제로 상생의 가치 빛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함평일반산업단지가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사)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18일, ‘제2회 동함평산단의 날 가족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상생 발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통과 교류로 하나 된 산업 현장
2015년 준공 이래 100% 분양률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동함평산단.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업무 현장을 벗어나 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족구, 노래자랑 등을 함께하며 동료애를 다졌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입주기업협의회는 함평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양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상생 협력의 선순환을 약속하며
김용동 협의회장은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근로자와 지역민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함평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지역 발전의 밑거름, 행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상익 함평군수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동함평산단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화합의 자리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