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천 가정연합 협회장, 전국 순회 강연 부산서 첫발
2025-10-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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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천 가정연합 협회장, 전국 순회 강연 부산서 첫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신임 한국협회장이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19일, 부산·울산 지역에서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강연에는 각계 지도자와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화의 어머니’ 한학자 총재 업적 조명
이번 강연은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8월 취임한 송 협회장은 “한 총재는 오직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이라는 한 길을 걸어오신 분”이라며, 선학평화상 제정 등 구체적인 실천과 ‘어머니의 리더십’을 통해 평화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오해와 왜곡 넘어 진실 전할 것”
송 협회장은 “때로는 오해와 의도적인 왜곡으로 진실이 가려지기도 하지만, 한 총재의 평화를 향한 진실의 빛은 영원히 가둘 수 없다”며, 이번 순회 강연을 통해 그의 참된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종기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한 총재의 묵묵한 희생의 길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평화의 길”이라고 화답했다.
####전국 13개 도시 순회 대장정
부산·울산에서 시작된 이번 특별강연회는 오는 12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연합의 평화 비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해외 경험 풍부한 평화운동가
한편, 송용천 협회장은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륙회장을 역임하고 2023년에는 가정연합 세계회장을 지내는 등 풍부한 해외 경험을 갖춘 평화운동가다. 그의 취임 후 첫 전국 순회 행보에 교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