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린다…기온 뚝 떨어지자 편의점서 매출 뛰었다는 '국민 간식'

2025-10-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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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군고구마 176%·어묵 111% 매출 급증..“동절기 상품 확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편의점 동절기 상품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의 매출이 도드라지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동절기 상품 확대와 관련 행사로 소비자 수요에 발맞춘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9일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동절기 먹거리와 휴대용 보온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카페25의 경우 핫 아메리카노의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판매 비중이 46%였으나 19일에는 62%로 늘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커피 수요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GS25에서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매출이 상승했다. / GS리테일
GS25에서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매출이 상승했다. / GS리테일

이에 GS25는 가을에 이어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와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은 이달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10~11월에는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이 제공된다.

즉석어묵도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은 1+1 행사로 1000원 상품을 개당 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운접사각·부산명물물떡(1000원)과 더블접사각·모둠어묵(1600원)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함께 운영된다.

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된 가성비 상품 ‘한입 군고구마'(80g)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 고구마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10~11월에는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의 햇고구마로 운영된다. 12월 이후에는 숙성을 거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숙성 고구마로 만나볼 수 있다.

카페25는 ‘핫아메리카노’ 1000원 판매 전략을 지속한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물가 안정 취지로 기존 1300원이었던 핫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가격을 유지해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수 GS리테일 카운터FF팀 상품기획자(MD)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따뜻한 간식과 보온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라며 "찬바람 시즌에 맞은 알찬 행사와 동절기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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