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2025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5-10-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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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철강 전후방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2025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22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사업화 지원과 인력양성 두 축으로 구성됐으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5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홍보 안내문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2025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홍보 안내문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0일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산업 생태계 안정을 위한 ‘2025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20~2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포항TP가 주관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지역산업진흥원,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한다.

포항지역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철강 전후방 가치사슬에 속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사업화 지원’과 ‘인력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등 세부문에 초점을 맞췄다.

첫번째로 기술지원 부문에서는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지원,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시험·분석, IP R&D 전략 지원을, 둘째로는 사업화 지원 부문에는 마케팅, 전시회 참가, 브랜드 연계, 상품기획 등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는 철강산업 기초역량 교육부문에 재직자 직무역량 고도화 과정, 특히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생산기술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포항TP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포항TP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철강 전후방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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