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업 지역문제해결 지원

2025-10-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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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 발굴…사회적기업과 해결 나서

(왼쪽부터) 전득귀 사회적협동조합 바로가치 이사장, 김태준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정용원 사회적협동조합 파인건축 이사가 지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왼쪽부터) 전득귀 사회적협동조합 바로가치 이사장, 김태준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정용원 사회적협동조합 파인건축 이사가 지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울산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제안하고, 지역 사회적기업이 그 해결을 맡는 ‘지역이 묻고, 우리가 답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 중, 에너지·환경 분야의 ‘열교환 도료를 활용한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 완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향후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열교환 도료는 열교환 분자의 진동을 통해 열에너지를 소모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닌 소재로, 태양열로 인한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페이 상품권을 통해 600가구에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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