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실과체험학습 페스티벌, 창의인재와 생태교육 미래 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초등실과교육학회가 주최한 제20회 실과체험학습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활기찬 축제를 만들었다.

####실생활과 연계된 생태·과학 프로그램

올해 페스티벌은 특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실생활 중심의 생태 환경 학습과 SW, AI 관련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분야별 맞춤 체험, 진로 탐색도 지원

가정, 기술, 진로 탐색, SW & AI 네 개의 체험마당에는 친환경 간식 만들기, 업사이클링, 로봇축구, 진로 심리검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만들고 탐색하며 진로와 환경,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역사회 연계, 탄탄한 교육 기반 다져

행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미래 지역 인재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역시 실용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