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전남도의원 “초광역 발전,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우선”

2025-10-2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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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해제, 실질적 연합의 전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행정적 협력만으론 부족하다며, 반드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연합 규약에도 초광역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이 명시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이규현 전남도의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지역 연결 위한 규제 완화 촉구

이 의원은 광주 인근 전남 북부권이 오랜 기간 개발제한에 묶여 산업·주거·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제약을 받아왔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광역 연계와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 대응 위한 통합 정책 필요

이 의원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광주와 전남의 생활권, 산업권을 하나로 엮는 정책이 필수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미래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담양의 전략적 입지 강조

마지막으로, 그는 담양이 광주 접근성과 전남 북부권의 균형성을 함께 갖춘 초광역 발전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담양 사무소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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