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품격, 화순에서 만난다”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개최
2025-10-2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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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한민국 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화순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난 축제인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10월 25~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난 전시·경매 진행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춘란이 전시되며, 우수작에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난 경매도 열려 희귀 춘란을 직접 구입할 기회가 마련된다.
####화순군, 난 산업 성장 발판 마련
화순군은 난 재배교육장, 온실, 육묘장 운영과 농가 지원, 우량 종묘 보급 사업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또한 ‘한국 난 산업화 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난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기반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지역 산업·한국춘란 세계화의 장”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춘란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산 춘란의 해외수출 확대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