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치기공학과, ‘치과기공사 전문성 홍보 캠페인’ 활동

2025-10-2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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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국민 구강건강 책임지는 핵심 보건의료 인력”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치기공학과(학과장 문준모)는 10월 18일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열린 ‘2025 치과기공사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참여,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치과기공사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광주를 포함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 광주치과기공소경영자회, 그리고 호남대 치기공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정교한 치과보철물은 치과기공사가 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치과기공사의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치과기공사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보건의료 인력임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치과기공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치과보철물을 전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무 설명과 간단한 설문조사, 리플릿 배포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 2,000명에게 치약·칫솔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과를 자주 이용하면서도 치과기공사의 역할이 이렇게 전문적인 줄 몰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 제작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준모 학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치과기공사의 존재와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치과기공사의 위상 제고와 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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