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81% 급등…이마트24가 꺼낸 ‘동절기 필수템’
2025-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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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컵·온장음료 30여 종 2+1 증정 행사 진행
날씨가 부쩍 차가워지면서 따뜻한 음료와 겨울 간식을 찾는 손길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날씨가 차갑게 식기 시작하면 출근길 손길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캔커피로 향한다. 퇴근길에는 집으로 가기 전 호빵 같은 계절 간식을 집어 드는 모습이 흔해지고, 트는 입술 때문에 립케어를 챙기려는 사람도 늘어난다. 주머니 속 작은 핫팩 하나가 하루의 체온을 책임지는 계절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사람들이 찾는 물건도 달라진다. 따뜻한 음료와 먹거리는 물론이고 보습과 방한용품까지 챙기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이마트24도 올해 겨울 채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마트24는 이번 주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자 동절기 상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원컵과 온장음료 30여 종을 대상으로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원컵 상품과 따뜻하게 데워진 음료는 기온이 내려갈 때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대표적인 동절기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원컵 매출은 전월 대비 181% 증가했다. 같은 시기 립케어 제품 매출도 63% 늘어날 만큼 날씨와 매출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었다.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인 호빵 판매도 시작된다. ‘삼립 정통단팥호빵 4입’과 ‘삼립 꿀고구마호빵 4입’을 시작으로, 야채호빵과 피자호빵 등 다양한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방한용품과 보습 상품도 강화된다. 이마트24는 핫팩 2종을 비롯해 타이즈, 레깅스, 목도리, 귀도리 등 방한용품 15종과 립케어 12종을 매장에 배치해 겨울철 필수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핫팩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업계 단독 상품이다. ‘독도핫팩 100g(1,300원)’과 ‘독도핫팩 150g(1,500원)’이 출시되며, 제품 전면에는 독도의 지형 정보와 역사적 의미가 담긴 디자인이 적용돼 따뜻함과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동절기 운영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이 날씨 변화에 맞춰 따뜻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 라이프&컬처팀 이정훈 MD는 “편의점은 날씨에 민감한 채널인 만큼 추위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시즌 제품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