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위댐보이즈 온다…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 주말 개최
2025-10-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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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삽교호 관광지서 열려…댄스 경연·드론쇼에 한우·수산물 할인까지

춤과 음악을 주제로 한 ‘2025년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DDMF)’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당진, 당진에선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K팝 커버댄스와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인기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위댐보이즈의 축하공연에 이어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댄서 제이블랙의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볼룸댄스 강습, 락킹댄스 공연, 퓨전 국악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삽교천 서커스 공연장 주차장에서는 당진 한우를 할인 판매하며, 25일과 26일 삽교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1만 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환급해준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화려한 공연과 함께 지역의 명품 한우와 신선한 수산물을 실속 있게 즐길 기회이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