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향기 가득한 지중해마을로…아산 국화전시회, 31일 개막
2025-10-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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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점 국화 전시, 다채로운 체험 마련…11월 1일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도 함께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2025년 아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중해마을의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5,000여 점의 국화 분화와 조형작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심기, 국화주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충남화훼치유연구회의 수준 높은 국화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11월 1일에는 공연, 플리마켓 등이 펼쳐지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장터 등이 참여하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천안아산역, 탕정역, 은행나무길 등을 경유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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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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