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술력 높은 중소기업 발굴…보증대출 200억원 공급
2025-10-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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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과 협약 체결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21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찾아 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K-TOP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은행과 공공기관이 기업 기술 정보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약 200억 원 규모의 보증 추천을 실시한다.
추천 대상은 기술보증기금 요건을 충족하고, K-TOP 기술사업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과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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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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