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함평군의원, 재난대응 등 정책 개선 촉구

2025-10-2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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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재난대응체계와 인프라 보완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10월 21일 임시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김영인 함평군의원
김영인 함평군의원

그는 현장 중심의 임무 숙지, 지휘·보고 체계 확립과 함께 정기적 훈련, 모의 상황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함평천지전통시장 일대 침수 문제를 들며, 배수 시스템의 구조적 보완과 설비 용량의 재점검을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주민참여·객관성 필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해서는 행정 일관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임시방편적 민원 대응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심의 기준과 명확한 설명 절차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가 소득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대규모 사업, 영농형 태양광 제도 변화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주민 신뢰와 실질 보상 요구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해서는 보상 산정의 투명성, 이주단지 분양가 적정성, 기본시설 설치 비용 등 실질적 생활안정대책을 함께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공무직 채용 등 일자리 대책의 구체화와 군이 단순 중계자가 아닌 적극적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안 반영과 군민 체감 정책 필요성 당부

김 의원은 질의 마무리에서 이번에 제기된 현안들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군민이 직접 변화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군 집행부에 요청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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