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2탄)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0일, 전공 교과 연계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2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의 현장성을 높이고 전공과 진로를 보다 생생하게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연계형 전공 프로그램으로, 3학년 전공선택 교과목인 「초등특수아수학과교육」과 연계하여 ‘수학 수업을 풍요롭게 하는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초등특수교육과 18학번 졸업생 손유경 교사(임곡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손유경 교사는 광주광역시 공립 특수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후 교육청 지원사업인 ‘디지털 분야 1인 연구회’에 선정되어 활동하였고 현재는 유–초 이음 장애이해교육 및 통합교육 연구, 진로교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디지털 교육과 관련된 기본 개념부터 신규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충분히 디지털을 활용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위해 특수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앞으로도 전공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전문성과 현장 실천 역량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