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미친 듯 비싸졌는데…3일 동안 '절반 가격'으로 풀린다는 '고급 식재료'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장바구니 물가에 한숨 쉬는 소비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긴 연휴와 사육 마릿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매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치솟은 품목이 있다. 바로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한우다. 등심, 안심 등 구이용 인기 부위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행사가 열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라이블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 금요일까지 단 5일간 ‘전국 한우 반값 5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투플러스)부터 1등급까지의 고급 한우 구이용과 국거리용 등 인기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치솟은 물가 부담 없이 최상급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주요 인기 부위의 100g 기준 할인가를 살펴보면, 1++등급 등심은 1만 1000원, 안심은 1만 2000원, 채끝은 1만 1400원이며, 양지는 4500원, 불고기/국거리용은 3000원이다.

파격적인 반값 할인에 더해,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구매 금액이 높은 상위 50명에게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사은품인 '마블링 반지'가 증정될 예정이다.

고물가 시대, 비싸서 망설였던 한우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금요일인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협라이블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