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방동 윤슬거리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식품장관상 수상
2025-10-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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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6억 원 투입, 50만㎡ 규모로 조성된 수변 플랫폼
수변 생태 보전·저조도 감성 야경 등 높은 평가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서류·현장·국민 참여심사를 통해 우수한 조경시설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방동 윤슬거리는 1970년대 농업용 저수지를 시민 친화형 수변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6억 원을 투입해 약 50만㎡ 규모로 조성됐다.
수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적 설계와 저조도 야간 경관 조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6km 수변 데크길과 음악분수, 버드나무 습지 관찰원 등은 지역의 핵심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가 숲 조성과 윤슬 전망대 도입을 통해 방동과 성북동 일원을 무장애 복합 여가·치유 클러스터로 확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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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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