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영광읍 보배농장, 사랑의 초란 800판 기탁

2025-10-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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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가 함께 이어온 따뜻한 나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 전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6일 영광읍 소재 보배농장(대표 김길성)에서 초란 800판(4백만 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에 기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배농장 김길성 대표가 부친 김용팔 전 대표의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보배농장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해오고 있다.

김길성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꾸준히 나누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농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온 보배농장 김길성 대표와 부친 김용팔 전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이어진 보배농장의 선행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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