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엔조이커플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무슨 일

2025-10-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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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출혈 심해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 입원"

개그우먼이자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을 운영하고 있는 임라라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엔조이커플 손민수(왼), 임라라(오) 출산 전 사진. /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엔조이커플 손민수(왼), 임라라(오) 출산 전 사진. /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개그맨이자 임라라의 남편 손민수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23일 전했다.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1. / 손민수 인스타그램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1. / 손민수 인스타그램

이어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남겼다.

또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데 할 수 있는게 기도 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2. / 손민수 인스타그램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업로드한 게시글 2. / 손민수 인스타그램

더불어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 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말하며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민수는 지난 22일 임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다려 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라키&뚜키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곧 인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개그맨 부부 유튜버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리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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