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라송 5차 어린이집, 목포시 상동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공립 라송 5차 어린이집(원장 김혜현)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한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31포를 지난 22일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자리로, 수익금 25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쌀값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라송 5차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혜현 원장은 “올해에도 아나바다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보육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