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경청건수 1만 건 돌파~시민과의 소통, 만족도 최고치 경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 광산구의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경청 및 소통 행정 강화로 1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진행된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만족도는 96%,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는 94%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행정 신뢰 강화

민선 8기 광산구는 민원 처리 속도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도입했다. 올해 9월까지 시민 소통으로 접수된 민원은 1만 314건에 달하며, 이는 생활 불편 등 실질적인 시민의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있다.

####만족 사유는 ‘친근한 현장소통’과 ‘신속한 민원처리’

구청장실 만족 사유로 ‘친근한 현장소통’(49%), ‘신속한 민원 처리’(33.8%)가 꼽혔고, 문자서비스는 ‘간편한 접수’(44.9%), ‘신속한 처리’(34.7%)가 강점으로 나타났다. 시민 체감 행정에 무게를 둔 접근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것이다.

####시민 중심 경청·소통 행정 계속된다

광산구청은 올해 두 배 이상 증가한 5,203명의 시민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청·소통 행정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실제 변화를 이뤄내는 소통 행정이 흔들림 없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