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마저 해냈다…화제성 싹쓸이하더니 1회 연장 결정난 MBC 프로그램

2025-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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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8회→9회로 편성 확대
비드라마 화제성 및 출연자 화제성 1위

배구계 레전드 스포츠 스타 김연경이 예능까지 접수했다. 그의 첫 감독 도전기를 다룬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회로 방송 회차 연장을 확정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티저 일부. / 유튜브 'MBCentertainment'
'신인감독 김연경' 티저 일부. / 유튜브 'MBCentertainment'

23일 MBC 측은 “‘신인감독 김연경’의 방송 회차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8회 방송 예정이었으나, 1회를 연장해 9회로 확대 편성됐다.

배구를 소재로 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됐다. 김연경이 신생팀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을 맡아 여자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연경의 진심 어린 리더십과 선수들의 성장 서사가 담긴 내용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실제로 '신인감독 김연경'은 좋은 성적표를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4회는 채널 경쟁력의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일요일 전체 방송 중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서도 10월 3주 TV-OTT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에서 "진짜 배구가 이렇게 재밌고 흥미진진한 경기인지 처음 알았음" "프로그램 너무 멋져요" "요즘 이게 제일 재밌어" "시즌2도 해주세요" "요새 이거 보는 재미로 삼"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호평을 더했다.

연장 방송분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이를 이끄는 김연경의 리더십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신인감독 김연경' 티저. / 유튜브, MBCentertainment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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