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릴레이 챌린지’로 열기 확산
2025-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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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인공태양 유치 위해 첫 릴레이 챌린지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 사업의 핵심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도민 참여형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그는 “전남은 과학적 기반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적지”라며 반드시 유치 의지를 밝혔다.
####각계 인사 참여로 공감대 확대
김 지사는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을 릴레이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챌린지는 앞으로 대학 총장,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의 확산 참여로 유치 열망을 결집할 계획이다.
####인공태양, 미래 청정에너지이자 AI시대의 전력 엔진
인공태양(핵융합)은 태양의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연료로 한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미래 신에너지 기술이다. 대용량 전력이 요구되는 AI산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에너지 기반·연구 인프라로 유치 총력
전남도는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한국전력·에너지공대·에너지밸리 등 산업·연구 인프라의 장점을 앞세워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범도민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