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8개 대학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이 최적” 한 목소리

2025-10-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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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단, 광주 유치 필요성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등 광주지역 18개 대학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설치 후보지로 전남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들어서야 한다”며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광주 주요 대학 총장들이 한 뜻을 모아 마련했다.

####AI 산업 기반, 광주가 앞서 있다

총장단은 그간 광주가 국가 AI 산업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인프라와 우수 인재, 시민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내세웠다. 이들은 AI 컴퓨팅센터 설립에 있어 인프라, 인재, 시민 참여라는 중요한 요소들이 결합된 최적의 도시가 광주라고 강조했다.

####정책 반영과 지역 염원 촉구

대학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이 지역사회의 염원과 준비된 역량에 기반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미래 AI산업 발전에 앞장

광주 지역 대학들은 앞으로 정부와 교육청, 산업계와 협력해 AI 관련 학과 신설, 융합교육 확대, 산학연 연구 활성화 등 인재와 기술 혁신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AI 기반 창업, 산학연 연계 인력양성 등 AI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임을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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