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5급 일반직 승진 대상자 21명 선정~ 학교 지원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 2025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21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교육행정 20명, 사서 1명이다.

####체계적 평가로 우수 인재 선발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개검증을 거쳤고, 서류함기법과 역할연기 중심의 역량평가(40%), 재직기간 업무실적 평가(20%), 다면평가(10%),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 등 다양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역량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이 많았다.

####미래 전남교육 중심될 중간관리자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의 중심이자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전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승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예정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11월 3일부터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승진자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하며, 이후 2026년 승진 임용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