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선수단, 전국체전서 값진 도전과 성장~금 18개 등 총 66개 메달 쾌거
2025-10-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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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없는 도전, 전남 체육의 빛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 학생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17~23, 부산)에서 총 66개의 메달(금 18, 은 18, 동 30)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44개 종목, 496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효자 종목 약진, 3관왕·2관왕 다수 배출
육상, 역도, 레슬링, 댄스스포츠 등에서 다관왕이 탄생했다. 광양하이텍고 최지우 학생은 400m와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며 놀라운 성적으로 귀감이 됐다. 역도의 김태양·신수용 학생도 각각 2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역도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종목에서 신기록과 자부심
여수여고 사격팀은 단체전에서 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합기도에서는 전남자연과학고 이수아 학생이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광양여고 축구팀이 3년 연속 메달 획득, 무안고 여자핸드볼팀이 17년 만에 동메달을 따내며 학교와 지역에 감동을 안겼다.
####성장과 희망, 미래 전남 체육 이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스포츠 심리 지원, 국제교류, 맞춤형 지원 강화 등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학생이 전남 체육의 자랑이며, 성장 과정 자체가 값진 성취”라는 메시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