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QR코드 소방시설로 위험물 부두 화재대응 역량 강화
2025-10-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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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화재 초동조치 신속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석유화학단지 내 위험물 취급항만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QR코드 기반 소방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QR코드 도입으로 현장 근로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작동법과 15초 매뉴얼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산업 현장 맞춤 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
이번 개선 프로젝트는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으며, 대형 화재로 번지기 전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현장 교육과 맞춤형 소방 훈련도 한층 강화됐다.
####QR코드 활용 교육 효과 ‘쑥’
근로자 대상 소방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마련됐다. QR코드 영상 매뉴얼로 누구나 쉽게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된다.
####타 항만 확산 추진 계획
YGPA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대형 화재 위험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 다른 항만시설에도 QR코드 기반 소방안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