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택시업계, 친절·안전 서비스 결의~시민 신뢰 강화 다짐
2025-10-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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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택시 종사자, 서비스 품질 향상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23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400여 명의 택시업계 관계자와 운수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요금 인상 후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택시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택시, 시민의 얼굴 “친절로 보답”
강기정 시장과 관계자들은 택시가 곧 광주의 얼굴임을 강조하며, 교통법규 준수와 더불어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자”는 결의도 이어졌다.
####요금 인상, 서비스로 상쇄
강 시장은 “요금 현실화에 맞춰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와 더 큰 친절로 보답하자”고 당부했다. 택시는 가족이 이용하는 대표 교통수단임을 강조하며, 이용객 부담을 서비스 개선으로 상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속적 친절 캠페인 추진
이 결의를 계기로 광주시는 교통문화연수원과 택시 조합 등과 함께 주요 택시 대기장소에서 친절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