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2025-10-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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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위한 중간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는 10월 23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마을공동체 현황과 과제 공유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에서는 전남지역 마을공동체의 조직 구조, 운영 실태, 주민 참여 수준 등을 분석했다. 특히 지역별 차이를 고려한 활성화 전략과 성공사례를 제시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축의 방향을 제안했다.

####정책·재정·역량강화 3대 전략 제시

연구진은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재정 지원 체계 구축, 제도적 지원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정책 반영 통해 실질적 변화 이끌 것”

최정훈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며 “연구 결과를 향후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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