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남 함평군, ‘국화 향기 가득한 마법의 국향랜드’ 개장~가을 동심 물들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4일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 마법의 성 앞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열고 가을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평음악협회 연주와 테너 신연석 씨의 공연이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을 감성·국화 향기 모두 담았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테마파크로 구성했다”며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곳곳에 조성된 국화 조형물을 감상했다.

####대형 국화 조형물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눈길

올해 국향대전의 주제는 ‘마법의 국향랜드’. 중앙광장을 장식한 대형 국화 조형물 ‘회전목마’(가로 12m, 높이 10m)와 ‘대관람차’(가로 4m, 높이 4m)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마법의 성’, ‘전시컵’, ‘뽀로로와 친구들’, ‘공룡·동물 캐릭터존’ 등 대·중·소형 조형물 95점이 전시돼 동화 속 놀이공원을 연상케 한다.

####11월 9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