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4부, 피통 데 네주 편
2025-10-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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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0월 30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4부에서는 피통 데 네주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감춰진 풍경 속으로
레위니옹은 생피에르(Saint-Pierre)에서 도로로 접근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을 둘러 볼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를 경험한다. 깎아지른 듯한 화산 지형, 깊은 협곡, 수십 개의 폭포, 그리고 활화산 등 압도적인 대자연을 두 눈에 담는다.
살라지 협곡(Cirque de Salazie)의 엘-부르(Hell-Bourg) 마을에서 크레올(Créole)의 문화를 체험한 뒤, 면사포 폭포(Cascade du Voile de la Mariée)로 향한다. 비가 자주 내려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안개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걸음은 트레킹 성지, 마파트 협곡(Cirque de Mafate)으로 향한다.
수백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화산 분화구 안에 형성된 협곡으로 도로가 거의 없어, 도보 또는 헬리콥터로만 접근할 수 있는 오지 중의 오지 마을이다. 야생의 열대림을 헤치고 걸어 마파트 협곡 안에 자리한 라 누벨(La Nouvelle) 마을에 도착한다.
주변을 둘러싼 절벽과 능선, 안개 낀 마을 풍경이 마치 다른 세계 같은 고립된 분위기를 자아내어 트레커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뱅쇼(Vin Chaud)와 그라탱슈슈(Gratin Chouchou)와 카리드포르크(Cari de Porc) 등 크레올 전통 음식을 맛보고, 별빛이 쏟아지는 밤을 맞이한다. 이어서 깎아지른 절벽과 구불구불한 산길 끝에 닿는 실라오스 협곡(Cirque de Cilaos)으로 이동한다.
해발 1,214m에 자리한 이곳은 레위니옹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3,070m의 피통 데 네주(Piton des Neiges)로 오르는 관문이기도 하다. ‘눈의 봉우리’라는 뜻의 화산은 섬의 중심을 이루는 거대한 화산이다. 레위니옹 최고봉에 올라 넘실대는 구름바다를 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