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제쳤다…입소문만으로 반응 대폭발해 예매율 1위 탈환한 ‘한국 영화’
2025-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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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직후 호평에 힘입어 예매율 1위 차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폭발적인 반응 속에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누적 예매량 6만 2,129장을 돌파하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10월 25일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배우 강하늘의 전작 ‘야당’ 개봉 하루 전 오후 2시 기준 사전 예매량 5만 9,657장과 남대중 감독의 전작 ‘30일’ 개봉 하루 전 오전 6시 32분 예매량 5만 5,935장을 모두 앞선 기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 전부터 대규모 입소문 시사회와 언론시사회를 통해 올해 마지막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30일’의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현실감 있는 유쾌한 코미디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 배우들은 각기 개성 강한 캐릭터로 새로운 조합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끝을 보는 남자 태정(강하늘), 해맑은 도진(김영광), 잘생긴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옥심(한선화) 등 다섯 명의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예매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 댓글창에는 기대와 응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강하늘이 코미디할 때 진짜 빛난다”, “예고편만 봐도 웃음 터진다”, “차은우가 이런 케미 보여주는 건 처음인 듯”, “남대중 감독 특유의 현실 개그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강하늘-김영광 조합 미쳤다”, “이 조합은 무조건 봐야 한다”, “코미디 갈증 제대로 풀릴 듯”, “올해 마지막 웃음 책임질 영화 같다” 등의 댓글이 잇따랐다. 일부는 “개봉일까지 못 기다리겠다”, “시사회 보고 왔는데 극장에서 한 번 더 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