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국향대전 맞아 전통시장 바우처 행사로 지역경제 활력
2025-10-2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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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대전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생 이벤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에 맞춰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바우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전통시장의 연계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즉시 할인…관광객 호응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장 점포에서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바우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준다.
####문화예술 공연 및 특별행사 풍성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열린다. 25일에는 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축제가, 26일에는 가수 이성걸의 희망콘서트가 개최되어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민 위한 나눔과 회복의 시간
특히 공연 후에는 수해 피해를 겪은 상인과 군민들을 위한 점심 나눔과 ‘수해 복구 사진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시장이 지역사회 회복과 화합의 공간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는 물론 함평만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