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iM뱅크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5-10-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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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주거안정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 참여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iM뱅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입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iM뱅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입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iM뱅크와 입주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LH 입주민이 보증금 대출 시 ESG 가치 실천과 연계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는 0.1%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입주민 중 고령자(만 65세 이상)는 0.1%p 추가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올해 11월 입주하는 경주황성 고령자 복지주택에 처음 시행하며, 양 기관이 협의해 지역 내 다른 주택단지로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주거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한다.

본부는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주거 안정망을 강화하고,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입주민 주거안정과 ESG 실천을 동시에 담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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