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영광에서 3일간 열전 시작

2025-10-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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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동호인 참가, 생활체육 축제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가 25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제37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전은 축구, 궁도, 야구 등 24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 2만 1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가 영광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영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주요내빈들과 입장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영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주요내빈들과 입장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대규모 개막식, 도민 화합 이뤄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를 주제로 한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도의회 및 국회의원, 선수단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체육의 성장, 엘리트 체육 도약의 밑거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체육의 위상과 발전은 생활체육인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에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211억 원이 지원되고, 261명의 체육지도자가 각지에서 활동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영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 대표에게 스포츠7330실천다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영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 대표에게 스포츠7330실천다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민 건강과 행복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전남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주말체육 프로그램, 학교체육시설 개방, 국민체력 인증센터 등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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