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 나주가 최적지”~유치 총력 선언
2025-10-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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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릴레이로 유치 열기 ‘활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윤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총력 유치 의지를 밝혔다.
####첨단 에너지 연구 인프라, 나주만의 강점
나주는 한전, 에너지밸리, KENTECH(한국에너지공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에너지 허브다. 시는 오랜 기간 인공태양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거버넌스 및 부지 조성,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준비에 힘써왔다.
####정부 정책과 보조…8대 핵심기술 선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조기 실현 전략에 발맞춰,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협력해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핵심기술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미 지난 22일부터는 시민 서명운동이 본격화되며 유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주시는 연구개발, 산업, 학계가 긴밀하게 연결된 협력 구조 덕분에 민관 협력형 핵심기술 개발의 최적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윤 시장은 “전남도, 에너지공대와 함께 혁신적인 에너지 연구거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유치 성공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