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 참여형 영상 공모전 개최…“공단 시설과 일상 연결”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시민 참여형 영상 공모전인 「Behind BISCO」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과 시민의 일상 속 장면을 영상으로 담는 방식으로, 2024년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부산 시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공단 시설과 시민 일상의 접점을 다룬 내용이며, 2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브이로그, 스토리텔링, 챌린지, 홍보영상 등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촬영 대상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부산시민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공원시설, ▲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두리발 등 교통시설, ▲자갈치시장, 지하도상가 등 상가시설, ▲영락공원, 추모공원 등 장사 및 추모시설, ▲스포원, 비콘그라운드, 유라시아플랫폼 등 체육·문화복지시설이다.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에게 총 2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도시 공간에 대한 시민의 시각과 경험을 수렴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