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육군3사관학교 지원생 전원 최종 합격

2025-10-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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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육군3사관학교 특별반 운영 성과 입증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곽병국, 김나연, 최고은, 박건창 학생(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곽병국, 김나연, 최고은, 박건창 학생(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올해 육군3사관학교 신입생 선발에서 응시생 4명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2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국방군사계열 2학년 재학생 4명이 도전해 △김나연 △곽병국 △박건창 △최고은 학생이 모두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나연·최고은 학생은 여성 지원자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은 부사관뿐만 아니라 장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확장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 특별반’을 운영 중이다.

군 출신 교수진이 중심이 돼 학업·체력·면접 등 입교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원 합격을 통해 그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합격자 최고은 학생은 “육군3사관학교 입교는 제 인생의 목표였다”며 “특별반에서 함께 노력한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지도가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조국을 수호하는 책임감 있는 장교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연, 곽병국, 박건창 학생도 “서로 응원하며 도전한 팀워크가 합격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최근 5년간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각 군에 610명의 부사관을 임관시키며 취업률 94.1%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군사 전문 인재 양성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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