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텍·한국종합기술, 수소·에너지·환경 분야 업무협약 체결
2025-10-27 16:23
add remove print link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 전반의 포괄적 협력 추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사업기회 발굴과 기술 교류 강화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구본진)이 27일 한국종합기술 본사에서 수소·물·환경·에너지·철강플랜트 등 핵심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결합해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 전반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물·환경·에너지·철강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사업기회 발굴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목적사업의 수주 활동 전반과 설계, 제작, 납품, 설치, Supervision, 인허가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영업력과 실적,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실행 가능한 부문부터 우선 협업을 추진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기술과 수소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며,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텍은 철강 및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환경·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플랜텍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종합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플랜텍의 EPC 시공능력을 통해 플랜트 및 에너지 시장에서의 시너지와 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본진 플랜텍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수소·환경·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산업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